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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 정보통

국내 태교 여행지, 조용한 곳 추천

by 스루기95 2022. 5. 8.

경주 첨성대

경주시, 느린 여행

경상북도 경주시는 고즈넉한 도시 분위기와 다양한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적한 여행을 즐기기 좋은 관광지입니다. 특히 과거부터 수학여행 명소로 유명한 곳으로 태교여행을 떠나는 부부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곳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보문관광단지는 큰 움직임이 어려운 임산부 관광객들도 쉽게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문관광단지는 경주시 동부에 조성된 관광특구로 1970년대 경주종합개발계획이 시행된 이후 240만 평 규모의 부지를 관광지로 개발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보문관광단지 주변으로 콘도, 호텔, 레저 및 휴양 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특히 보문정,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공원 등을 배경으로 여행 인증사진을 찍는 관광객이 많으며 보문호반길을 따라 산책하는 것도 가벼운 태교여행 코스로 추천합니다. 또한 경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재이자 관광지인 첨성대, 불국사 등을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동궁과 월지는 과거 안압지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코스로 주요 건물에 조명이 비춰져 한국적인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지입니다. 최근 경주시는 트렌드를 반영한 펜션, 호텔 등 편안하고 자연친화적인 숙박 시설이 다수 조성되어 태교여행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강릉시

강원도 강릉시는 팬데믹 이전부터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태교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히던 도시입니다. 특히 바닷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급형 호텔이 조성되면서 호캉스를 즐기기 위한 젊은 부부들의 방문이 많은 편이며 숙박 시설별로 임산부, 키즈 관광객 등을 위한 서비스를 별도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2016년 강릉 씨마크 호텔은 태교여행을 위해 방문한 숙박객을 대상으로 키즈클럽, 아로마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의 배경지인 영진해변을 비롯해 경포대, 오션뷰 카페 등을 방문한 임산부들의 인증사진이 인기를 끌면서 지속적인 태교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바다 경관을 바라보며 호텔 안에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숙박 시설이 많아지면서 정적이고 한적한 여행을 즐기는 부부들의 방문도 많은 편입니다. 강릉시는 정동진 바다열차, KTX 등의 철도 교통이 운행 중인 도시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다 뿐만 아니라 오죽헌 등 숲, 나무 등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지도 다수 운영하고 있어 맑은 공기를 느끼고 심적 안정을 느끼고 싶은 임산부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도시이니 계획 시에 참고하기를 추천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힐링, 가평군과 양평군

경기도에 위치한 가평군과 양평군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관광객들 사이에 특히 인기가 많은 관광 도시입니다. 자동차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쉽게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체력적인 부분에서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두 도시 모두 한적한 곳에 조성된 독채 펜션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우선 생각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그중에서도 풀빌라를 중심으로 만삭 사진, 태교여행 사진 등을 촬영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또한 가평군과 양평군 내 숲 속에 위치한 카페 및 식당, 수목원 등을 방문해 차분한 분위기를 느끼거나 가볍게 걸어보면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활동을 추천합니다. 가평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이탈리아 마을, 아침 고요 수목원 및 동물원,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자라섬 등이 있으며 지역별로는 상면과 북면에 집중적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평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는 두물머리, 용문산관광지, 들꽃 수목원, 서후리 숲, 양떼목장 등이 있으며 비교적 자연 본연의 모습을 즐기거나 정적인 관광활동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적합합니다.

태교여행 주의사항

많은 임산부들이 아이가 태어나기 이전에 떠나는 단 한 번 뿐인 여행으로서 태교여행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아기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해 추억하거나 갑작스러운 몸의 변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관광 활동의 특성상 일상 생활과 다르게 체력과 환경 부분에서 변화가 생겨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5개월에서 8개월 사이 안정기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장거리 이동은 임산부에게 힘든 활동이 될 수 있어 거주지와 가까운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엔데믹이 확산됨에 따라 해외 태교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항공사, 해외 관광지, 여행사 등에 관광 활동, 음식, 서비스 등에 대해 철저하게 사전 조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일부 항공사의 경우 의사의 소견서를 요청하는 곳도 있으니 임산부의 건강과 현재 상태를 고려해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끝으로, 태교여행의 우선적인 목적은 휴양이라는 점을 고려해 여유로운 일정을 계획하거나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식량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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