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대학 진학 시 '입학금' 개념이 사라집니다.
국공립대학교는 이미 2018년부터 폐지 수순을 밟아왔고,
2022년에는 사립대학교 기준 90개의 학교에서 입학금을 폐지했어요.
정부도 학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대학 입학금을 줄이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사실 저도 주변 지인들도 '대체 왜 입학금이 필요한지?' 혹은
'그 입학금을 어디에 쓰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 4년제 사립대학교 입학금은 7만 2천 원,
전문대의 경우 21만 5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바뀐 입학금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노린
보이스피싱 사례도 틈틈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아예 폐지된 정책이니 '요구한다는 것'만으로도 사기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리셔야 합니다!
다만, 대학원 입학금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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