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귤은 대표적인 겨울 제철과일로 비타민C, 비타민E, 카로틴,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C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의 26%에 속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피부 건강, 감기 예방, 면역력 증진 등에 효능이 있으며 작은 크기로 별도의 손질이 필요없이 쉽게 먹을 수 있어 대중적인 과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하우스귤을 판매하고 있으나 10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 재배되는 귤의 맛과 효능을 따라가기에는 어렵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또한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완화하는 데에 효과가 있으며 체중 감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나 100g당 39kcal이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말해 귤 4개는 쌀밥 한 공기와 같은 열량을 지니고 있어 대한영양사협회는 하루 권장 섭취량을 1알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케이크, 정과, 에이드, 잼, 젤리 등 다양한 디저트류에 향과 맛을 풍부하게 하는 음식 재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석류
9월부터 12월에 재배되는 석류는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 호르몬 분비가 활발하게 해주고 생리 불순, 갱년기 증상 완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암세포가 번식하는 것을 방지해 유방암과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남성의 성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석류에는 비타민C, 비타민K, 비타민E, 섬유질,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과즙과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암, 동맥경화와 같은 심장 질환에 좋습니다. 특히 여러 염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미용 목적으로 석류를 섭취하는 경우도 많으나 당류가 높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개인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석류는 껍질과 막을 벗겨 알맹이를 일일이 빼내고 씨를 걸러 먹어야 한다는 점에서 다소 먹기가 귀찮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즙, 주스 등의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상품으로 구매할 경우 겨울철이 아니어도 언제든 접할 수 있습니다.
유자
유자는 11월 겨울 제철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향은 부드럽고 맛은 새콤달콤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과 가을철,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유자차로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껍질을 포함한 유자 과실에는 105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어 성인 하루 섭취량 이상으로 많은 양인 것을 알 수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각종 아미노산,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감기 완화, 항염, 소염, 기분 전환, 혈압 조절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유자는 시거나 쓴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과실 자체만 먹는 것보다는 청, 잼, 주스, 드레싱, 술 등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음식의 감미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설탕, 꿀 등에 절이는 방식으로 섭취하게 되므로 적당한 당류를 섭취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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