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과일 추천 음식

비타민C의 효능

수많은 비타민 종류 중에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비타민C는 물에 녹는다는 의미의 수용성 비타민에 속합니다. 아스코르브산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인간의 성장과 전반적인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조직이 자라거나 재활성화되는 데에 도움이 되므로 연골, 치아를 유지하거나 상처를 치료할 때에 필요하죠.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노화를 늦추거나 암, 관절염, 심장병 등을 예장하는 데에 필요하기도 합니다. 특히 신체가 스스로 비타민C를 만들거나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양제, 음식 등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위

키위는 다른 과일보다 영양밀도가 높고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서 면역체계와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에 효능이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도나 딸기보다 항산화 작용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깊은 잠에 들게 하는 호르몬인 트립토판을 만들기 때문에 전체적인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액티디닌이라는 키위의 성분으로 인해 소화가 잘 되는 과일로도 알려져 있으며 주로 단백질 식품의 소화를 돕는 효소로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육류 등 고단백 식품을 먹고난 후 디저트로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당류가 높은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되는 속도를 늦춰주고 이로 인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 혈당 관리에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칼륨 햠유량이 높아 근육 경련 등의 현상을 방지합니다.

자몽

일반적으로 비타민C 과일로 귤, 유자 등 시트러스 과일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자몽은 한 알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을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미용은 물론 감기 예방에도 큰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자몽차로 따뜻하고 쉽게 섭취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칼로리와 당도가 낮고 체내 인슐린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자몽 특유의 쓴 맛이 식욕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이 되어 샐러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보편적인 자몽의 과육은 붉은색인 경우가 많지만 종류에 따라 다른 색을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메로골드, 스위티, 루비레드 등으로 구분되며 색, 맛, 향 등에는 차이가 있더라도 비타민C 과일로서 효능은 모두 유사하다고 할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딸기

딸기의 비타민C 함유량은 89mg으로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90mg에 가깝고 이는 오렌지, 사과, 귤, 레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과를 10개 먹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환절기 감기 예방,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위를 보호하는 점액을 만들어 분비하기 때문에 위장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100g당 약 30kcal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섭취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딸기는 겨울철 대표 과일로 생산되는데 비타민C로 인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염증 효과를 보유하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과실 그대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주스, 우유, 디저트 등 음식 재료로 활용되고 있어 시중에서도 다양한 맛과 형태로 딸기를 접할 수 있으니 제철 과일로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